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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핑크바이크 필드 테스트-패트롤 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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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이윙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2.65) 작성일23-08-25 08:57 조회4,6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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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트랜지션에서 새로운 3세대 패트롤(알루미늄 모델)을 출시했을 때, 기존의 두 가지 카본 모델(170mm 스파이어와 150mm 센티널) 사이에 위치했습니다. 패트롤의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스파이어 보다 빠른 핸들링 그리고 센티널 보다 풍부한 트래블을 원하는 라이더였습니다. 하지만 프레임의 무게는 4.63kg(M 사이즈, 리어샥 포함)으로 금액이 다소 인상되더라도 몸무게를 줄인 카본 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알루미늄 패트롤과 동일한 지오메트리로 카본 모델은 1.3kg이나 감량하여 출시되었습니다. 

패트롤은 27.5 리어휠만 사용하며 프레임 사이즈에 따라 체인스테이 길이가 두 가지로 나옵니다. (S/M-434mm, L/XL-440mm) 

 

트랜지션은 프레임의 각도와 길이 등을 Speed Balanced Geometry로 표현하는데 29인치 앞휠, 낮은 헤드각과 잘 어울리는 짧은 offset의 포크가 첫 번째 요소입니다. 160mm 앞뒤 트래블을 가진 패트롤은 스트록이 5mm 더 긴 리어샥으로 교체하면 170mm 리어 트래블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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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브레이크 라인은 외부로 노출되어 정비가 편리합니다. 이에 반해 뒷드레일러 라인은 다운튜브 안쪽으로 100% 가이드 되어 잡음이 발생할 가능성을 없앴습니다. 스램의 UDH 행어를 사용하며 56mm 헤드튜브로 리치 길이 조절이 가능한 헤드셋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분으로 포함된 체인가이드의 Skid plate도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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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힐 

160mm 포크는 업힐에 긴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패트롤은 타사 모델과 비교해 업힐이 보다 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63.5도 헤드각은 업힐에 장애 요소임은 분명합니다. 

 

많이 누운 헤드각은 높은 싯튜브 각도로 상쇄가 되며 긴 체인스테이는 라이더가 무게 중심을 잡는데 좋습니다. 때문에 알맞은 접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체중 이동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핸들바 컨트롤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리어샥을 업힐 모드로 해도 페달을 강하게 밟으면 리어샥이 수축되는게 느껴집니다. 폭스 Float X는 최고의 제품이지만 패트롤은 안티스쿼트가 적은 모양입니다. 그러나 작은 턱을 넘어갈 때에는 부드럽고 충분한 접지력을 보여줍니다. 만약 리어샥에 두 가지 업힐 모드가 있다면 완전 잠금 보다는 페달링 모드가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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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 

트랜지션 본사가 위치한 벨링햄의 트레일은 경사가 급하고 빠르며 점프대가 많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패트롤을 매일 타고 싶군요. 극단적인 특성에 얽매이지 않는 롱트래블 엔듀로 자전거 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패트롤의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무게 등은 레이스 보다는 즐기기에 좋은 자전거입니다. 

 

트랜지션은 호스트 링크를 바탕으로 미세조정을 통해 다양한 트래블의 모델을 만들어 왔습니다. 패트롤의 서스펜션에는 특별한 역학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이 피봇 제품만큼 범프를 부드럽게 넘어가는 능력은 없지만 이 자전거에 익숙해지는 데는 다른 제품보다 시간이 덜 걸렸습니다. 에어샥 또는 코일샥 두 가지를 모두 쓸 수 있는 완만한 샥 궤적을 가지고 있어 바텀아웃이 되지 않고 160mm 트래블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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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메트리를 보면 헤드각도는 공격적이지만 다른 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63도의 헤드각은 160mm 포크로 감당할 수 없는 속도를 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미와 속도의 조화가 완벽에 가깝도록 170mm 트래블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패트롤을 더 즐겨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슬림한 프레임과 27.5 리어휠은 코너를 쉽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다른 자전거들은 공중으로 솟아오르기 전에 라이더가 많은 동작을 해야 했지만 패트롤을 속도를 높이기 위해 펌핑을 주는 순간 가라앉는다는 느낌 없이 즉각적인 반응이 옵니다. 코너에서 브레이킹 범프를 넘어가는 앞바퀴에 체중이 실리면서 접지력도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과연 패트롤은 엔듀로 레이스에 적합할까요? 160mm 트래블로 거친 직선 주로에서 부족함을 느낄지 모르겠습니다.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장, 단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점프가 많고 부드러운 트레일이나 급경사에서 본 모습을 드러내는 패트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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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낮은 헤드각과 멀렛 휠은 깊숙한 코너도 잘 통과합니다. 

장시간 페달링에도 가벼운 무게 

주요 부품의 뛰어난 성능

 

단점 

160mm 포크에는 과한 지오메트리

리어샥의 밸런스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음 

 

 

원문 : https://www.pinkbike.com/news/transition-patrol-carbon-2022-review-party-machi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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