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앱솔루트블랙 초경량 체인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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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이윙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09.75) 작성일18-01-05 14:58 조회10,7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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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블랙 체인 가이드 - 7개월 테스트
출처 싱글트랙매거진
글 Rachel Sokal
대부분의 체인 가이드라 함은 배쉬링과 롤러, 탑 가이드로 구성되어 투박해 보일 수 있습니다.
성능은 확실한 반면 무겁고 롤러의 저항도 있으며 장착하기 위해서는 크랭크를 제거해야만 합니다.
뒷드레일러의 클러치 기능과 싱글 체인링의 대중화로 탑 가이드만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로우 와이드(Narrow-wide) 체인링은 체인을 잘 물고 있으며 클러치 기능은 체인에 충분한 텐션을 주어 굳이 롤러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탑 가이드만으로 구성된 체인 가이드의 확실한 장점은 가벼운 무게와 장착이 쉽다는 것입니다.
볼트, 스패이서 포함 무게가 24g - 앱솔루트 블랙 체인가이드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앱솔루트 블랙 체인가이드는 CNC 가공으로 무게가 22g에 불과합니다. 유사한 디자인의 타사 제품에 비해 약 1/3 가량 가볍습니다. 가격은 85,000원으로 타사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감량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앱솔루트 블랙 체인가이드는 원형 체인링 뿐만 아니라 타원 체인링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원의 굴곡을 고려하여 탑 가이드의 깊이를 높였습니다. 원형은 28~36T, 타원 26~34T까지 사용가능 합니다. 타원 체인링 사용자가 늘어감에 따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동봉된 스패이서를 사용하여 체인라인 48~53mm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부스트 148 규격에도 맞습니다.
ISCG05 마운트에 맞게 설계되어 있으며 티타늄 T25 볼트를 사용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프레임에 ISCG05 마운트가 없다면 다른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앞 드레일러 하이 다이렉트 마운트에 장착할 수 있는 제품과 E-타입 마운트 제품도 있습니다.
크랭크가 장착된 상태에서도 체인 가이드의 백플레이트를 설치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체인 라인에 맞춰 스패이서와 가이드를 조립하는 것은 조금 까다로워 보입니다.
백플레이트와 가이드 사이의 은색 스패이서로 체인라인을 맞춰 줍니다.
설치 설명서에 따르면 백플레이트를 먼저 설치하고 체인링과의 거리를 측정한 다음 백플레이트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스패이서와 가이드를 플레이트에 결합한 뒤 마지막으로 프레임에 설치합니다. 이런 방법이 보다 쉽겠네요. 저는 백플레이트를 그대로 설치한 상태에서 스패이서를 결합하느라 고생 좀 했답니다.
백플레이트의 측면에 체인링의 크기에 따라 가이드의 높이를 표시해 놓았습니다.
가이드의 앞부분이 돌아가게 되어 있어 편리하게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라이딩 중에 발생한 응급 상황에서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저는 테스트 기간 동안 체인에 문제가 발생한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정비할 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위로 젖혀지는 가이드로 체인, 체인링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7개월의 테스트 기간 동안 몇 번의 엔듀로 대회 참가와 한 달여간의 바이크 파크 라이딩을 하면서 단 한 차례도 체인이 빠진 적이 없었습니다.
사진 속의 자전거 외에 다른 자전거에는 타원 체인링과 체인 가이드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 훌륭하게 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총평
매우 경량이면서도 믿을 수 있는 체인가이드
다양한 체인 라인과 체인링 사이즈에 맞춰 사용할 수 있음
처음 장착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이후에 별도의 공구 없이 체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아주 작은 무게(24g)의 증가만으로 확실하게 체인 이탈을 방지할 수 있음
원문 : http://singletrackworld.com/2018/01/absolute-black-oval-chain-guide-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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